제목 :  아랫목의 추억
 
내가 어렸을때에는 집집마다 온돌문화 였기에,
우리집에도 역시 따끈한 안방의 아랫목이 있었지요.
저는 어려서부터 손발이 차서 저의 어머니께서는 항시
여자의 혈액순환에 좋다는것은 뭐든 먹고 사용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어떠한 보약도 치료도 ..
나에게는 엄마가 쓰시는 안방의 아랫목만큼
좋은약은 없었다고 봅니다...ㅎㅎㅎ
 
유난히도 추웠던 나의 어려서의 겨울추억은
만날 동상과 빨개진귓볼 때문에 고생고생하면서
엄마가 손수 짜주셨던 털장갑과 속옷을 꼬박꼬박 챙겨서 입곤했지요 ^^
 
그러다가,  전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되었지요.
다른건 몰라도 유난히 추위를 타던 나에게는 미국 로스엔젤레스가
여름날씨만 사계절이라는 소리에 혹에서 무작정 짐을 싸고 따라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저 겨울 추위가 싫었기에요 ^^
 
그런데, 왠걸요..
그 덥다던 LA도 겨울이 있는데 워낙 난방이 잘 안되어있는곳이기에
잠자리가 서늘하고 항상 계절여름감기를 달고 살았답니다..ㅠㅠㅠ
온돌은 커녕 먼지나는 카펫트에 ,
전기상점을 가봐도 열선이 지나가는 전기담요 뿐...
어디에서곤 따끈한 온돌의 느낌을 살수있는곳은 없더군요 ...쩝 .
 
지금은 방송일 때문에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다행히 겨울이 두렵지않아요....ㅎㅎㅎ
이유는,
바로 안방의 아랫목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아래목 온수매트' 때문이랍니다 ^^
 
전기담요,  전기매트등 겨울만 되면 기능성 보온상품을 쇼핑하는것이
저의 취미이자 주변에서도 다들 보온기능에 대해서는 저에게
문의를 해올정도이니까요 ..ㅎㅎㅎ
 
온수매트가 온돌방의 따끈함과 포근함을 동시에
가져다줄지를 정말 기대못했답니다..
전기담요나 매트를 깔고자면 '윙윙' 거리며 찌릿찌릿한 전기오름과같은
기분나뿐 느낌을 받고있다가,
온수매트를 비싸게 확 지르고 말았지요.
 
그런데,
따뜻한 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보온을 해주는것이
마치 침대위에서 수면을 취하지만 ..
어려서 안방의 아랫목에 목화솜이불을 깔고 잠을 잘때의
그 포근함과 따끈함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기분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도 주변에 온수매트의 홍보를 많이한답니다..
제가 유방암 치료를 받고난후 부터는,
감기걸리지않도록 조금만 서늘해도 온수매트의 물을 채워 따끈하게
생활하고있죠 ^^
 
아,,,
이 좋은것을 미국에서도 구입할수있다면
한인들이 무척 좋아할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여러분들도  추운겨울에도 아랫목의 느낌을 확실하게
줄수있는 '아래목 온수매트'  많이 이용하셔서,
아프지않고 건강한 수면 하시길 바랍니다 ...
 
홍 여 진.

♡매일매일 행복하세염~♡